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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5월18일 일요일 프로야구 !!!

by 푸른곰탱이 2025. 5. 18.

20250518프로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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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KBO 리그 중반기 분석: LG의 독주, 롯데·한화의 추격, 그리고 하위권의 혼전

리그 순위 현황 분석

2025년 5월 18일 기준 KBO 리그 순표를 살펴보면 흥미로운 구도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현재 LG 트윈스가 46경기 30승 16패(승률 0.652)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2위 롯데 자이언츠(48경기 28승 18패 2무)와 한화 이글스(46경기 28승 18패)가 동률로 2게임 차로 추격 중이며, KIA 타이거즈와 SSG 랜더스가 4위(7게임 차)를 공동으로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하위권에서는 NC 다이노스부터 두산 베어스까지 7.5게임 차 내의 접전이 이어지고 있어 시즌 후반기 변수가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상위권 팀들의 성공 요인

1. LG 트윈스의 안정적인 운영

LG는 타격과 투수진에서 균형 잡힌 모습을 보이며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특히 1승의 짧은 연승을 이어가고 있는 점은 매경기 집중력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공격에서는 클린업 트리오의 활약이 두드러지며, 투수진에서는 선발의 질적인 향상이 눈에 띕니다.

2. 롯데 자이언츠의 도약

롯데는 현재 3연승을 이어가며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48경기를 소화하며 가장 많은 경기를 치른 팀으로, 체력 관리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특히 무승부가 2번 기록된 점은 접전 끝에 승리를 쟁취하는 능력이 향상되었음을 시사합니다.

3. 한화 이글스의 귀환

한화는 최근 2연패를 기록 중이지만, 시즌 초반 강팀으로서의 면모를 보이고 있습니다. 투수진의 부상자가 복귀하며 전력 보강이 이루어졌고, 타선도 꾸준한 생산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연패를 끊고 다시 상승세를 타는 것이 중요할 시점입니다.

중위권의 치열한 경쟁

4위 KIA와 SSG는 동률을 이루며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고 있습니다. KIA는 최근 4연승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어 주목할 만합니다. NC 다이노스는 7.5게임 차로 6위를 기록 중이며, 1승을 추가하며 순위 상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는 각각 8게임 차와 9게임 차로 약간의 격차를 보이며 중하위권에 위치해 있습니다. 특히 삼성은 3연패를 기록하며 부진에서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 중입니다.

하위권의 상황

두산 베어스는 10게임 차로 9위를 기록 중이며, 3연패를 이어가고 있어 전략적인 재정비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키움 히어로즈는 17.5게임 차로 큰 격차를 보이며 시즌 초반 심각한 부진을 겪고 있습니다. 키움의 경우 투수진의 총체적인 난조와 타선의 부진이 겹치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5월 18일 경기 결과 분석

당일 경기 결과를 보면 여러 팀들이 치열한 승부를 펼쳤습니다. 각 팀의 점수를 보면 대부분의 경기가 접전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1-5, 3-6, 4-5, 7-3, 0-5 등의 스코어는 팬들에게 짜릿한 승부를 선사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즌 전망과 과제

리그 중반을 넘어서며 각 팀은 다음과 같은 과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1. LG 트윈스: 선두 유지를 위한 주전 선수들의 체력 관리와 부상 방지가 중요합니다. 특히 포스트시즌에서의 경험을 고려해 로테이션을 조절할 필요가 있습니다.
  2. 롯데 & 한화: LG와의 격차를 좁히기 위해 상대 전적 관리가 중요합니다. 특히 한화는 연패를 끊고 다시 상승세를 타야 합니다.
  3. 중위권 팀들(KIA, SSG, NC):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3위 팀과의 격차를 좁히는 동시에, 하위 팀들과의 경기에서 승수를 확보해야 합니다.
  4. 하위권 팀들(KT, 삼성, 두산, 키움): 키움을 제외한 팀들은 아직도 포스트시즌 희망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상황입니다. 반등을 위한 전략 수정과 젊은 선수들의 기회 부여가 필요할 시점입니다.
  5. 키움 히어로즈: 시즌 목표를 재설정하고, 젊은 선수들에게 경험을 쌓게 하는 방향으로 운영 전략을 수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장기적인 팀 빌딩을 위한 계기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결론

2025년 KBO 리그는 LG의 강력한 선두 질주와 함께 롯데, 한화의 추격이 돋보이는 한편, 중위권의 치열한 경쟁과 하위권의 혼전이 공존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시즌 후반기에는 선수들의 체력 관리와 부상 방지가 더욱 중요해질 것이며, 각 팀의 전략적 운영이 순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5게임 차 내의 팀들 사이에서는 단 한 번의 연승이나 연패가 순위 변동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어, 팬들에게는 더욱 짜릿한 시즌이 될 전망입니다.

2025518프로야구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벤치클리어링이 발발하는 긴장감이 흐른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클래식시리즈 스윕에 성공했다.  롯데는 1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정규시즌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6-3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롯데는 시리즈 스윕에 성공하면서 28승 18패 2무를 마크했다. 공동 2위까지 노려볼 수 있는 위치까지 왔다. 반면 삼성은 시리즈 스윕패로 21승 25패 1무에 머물렀다.  삼성은 김성윤(중견수) 김헌곤(좌익수) 구자욱(지명타자) 디아즈(1루수) 이성규(우익수) 이재현(유격수) 김영웅(3루수) 전병우(2루수) 이병헌(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이승현. 장두성(중견수) 고승민(2루수) 레이예스(좌익수) 전준우(지명타자) 전민재(유격수) 윤동희(우익수) 정훈(1루수) 김민성(3루수) 정보근(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터커 데이비슨이다.팽팽한 경기의 흐름이 이어졌다. 롯데가 3회말 선취점을 뽑았다. 롯데는 3회말 하위 타선에서 기회를 잡았다. 선두타자 김민성의 볼넷과 상대 포일, 정보근의 볼넷, 장두성의 희생번트로 1사 2,3루 기회를 잡았고 고승민이 상대 전진 수비를 꿰뚫는 2타점 중전 적시타를 때려내 리드를 잡았다.  그리고 5회말 그라운드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졌다. 선두타자 장두성이 삼성 선발 이승현의 136km 직구에 머리를 맞았다. 롯데는 최근 3주 동안 4번째 헤드샷을 맞았다. 이후 장두성은 별 탈 없이 1루로 걸어나갔다.  롯데는 이후 고승민의 우전안타로 무사 1,3루 기회를 잡았다. 레이예스가 삼진, 전준우가 투수 땅볼을 치면서 3루 주자가 협살에 걸려 아웃됐다. 그 사이 2사 2,3루가 됐다. 그러나 롯데는 복덩이 전민재가 불씨를 되살렸다. 2볼 2스트라이크에서 양창섭의 낮은 코스 135km 슬라이더를 걷어 올려 좌월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5-0으로 달아났다. 문제는 그 다음이었다. 삼성 양창섭이 후속 타자 윤동희에게 148km 직구를 머리 쪽으로 던졌다. 명백한 위협구였다. 롯데 선수단이 벤치를 박차고 나왔는데, 김태형 감독이 가장 먼저 뛰어나와 삼성 벤치 쪽으로 향했다. 양 팀 선수단과 코치들이 모두 뛰어나오면서 벤치클리어링이 발발했다. 김태형 감독은 선수들의 만류도 뿌리치며 삼성 벤치 쪽으로 다가갔다. 롯데 전준우와 정훈, 삼성 강민호와 구자욱 등 베테랑이 사태를 진정시키기 위해 애썼다. 더 큰 불상사 없이 상황은 정리됐다.벤치클리어링 이후에는 삼성의 반격이 시작됐다. 삼성은 롯데 선발 데이비슨에 틀어 막혔지만 6회에 점수를 뽑았다. 6회 선두타자 김헌곤의 좌익수 방면 2루타를 치고 나가며 기회를 만들었다. 구자욱의 2루수 땅볼로 만들어진 1사 3루에서 디아즈의 중전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다. 이후 이성규의 볼넷과 이재현의 중전안타로 1사 만루 기회가 이어졌지만 대타 류지혁이 삼진, 전병우가 2루수 뜬공을 때리면서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롯데 선발 데이비슨은 6이닝 95구 5피안타 3볼넷 8탈삼진 1실점,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펼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삼성은 7회초 바짝 추격했다. 7회초 1사 후 김성윤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루에서 김헌곤이 다시 한 번 적시 2루타를 때려내면서 1점을 더 만회했다. 2-5. 이후 구자욱의 우선상 적시 2루타까지 더해지면서 3-5를 만들었다. 하지만 계속된 1사 2루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2점의 격차가 유지됐다.  롯데는 결국 8회말 달아나는 점수를 뽑는데 성공했다. 선두타자 전준우의 좌전안타와 상대 폭투로 무사 2루 기회를 만들었다. 전민재의 유격수 땅볼로 이어진 1사 3루에서 윤동희가 좌전 적시타를 때려내면서 3점 차로 격차를 다시 벌렸다. 롯데는 데이비슨 이후 최준용이 ⅓이닝 2실점으로 난조를 보였지만 정현수(⅓이닝 무실점, 김상수 1⅓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허리 역할을 했고 마무리 김원중이 전날(17일) 더블헤더에 이어 이날까지 마운드에 올라 팀 승리를 지켜냈다. 고승민이 3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고 윤동희도 2안타에 쐐기타를 기록했다. 전민재는 사직에서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데이비슨은 시즌 6승 째를 수확했다.